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 9기 스타트업 12개사 선정

  • 등록 2017-04-05 오전 8:57:11

    수정 2017-04-05 오전 8:57:11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이 스타트업 12개사룰 선정하고, 9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2012년에 설립된 스파크랩은 글로벌 시장 진출 역량을 보유한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멘토링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빠른 성장을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터다. 이번 9기까지 총 77개 팀에 투자했다.

9기 프로그램에는 지원자 중 50여 개 기업이 미주지역, 유럽 등을 기반으로 한 해외 스타트업이었으며 미국, 프랑스 출신의 5개사가 9기 참가사로 선정됐다.

선정 기업의 분야도 인공지능, VR(가상현실), 로보틱스, 디지털 미디어, 이커머스, 교육 등 다양하다.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3개월 동안 전세계 다양한 국가와 분야에서 활동중인 창업가, 투자자 등으로 구성된 130여 스파크랩 멘토단의 맞춤 멘토링이 제공된다. 최대 4만 달러(한화 약 4500만 원)의 초기 투자금, 아산나눔재단에서 운영하는 창업지원센터 ‘마루180’에 위치한 사무공간, 무료 호스팅 서비스 등 초기 기업을 위한 각종 인프라가 제공된다.

특히 3개월 동안의 프로그램을 마친 기업에게는 데모데이(Demo Day)에서 2000여 명의 국내외 투자자 및 스타트업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사업을 피칭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김유진 스파크랩 공동대표는 “미미박스, 노리, 망고플레이트, 제노플랜 등 스파크랩의 액셀러레이팅을 거친 기업 중 79%에 가까운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후속 투자를 유치하며 13개 이상의 국가에서 활약하고 있다”며 “9기 기업들 역시 스파크랩 멘토 및 선배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파크랩 데모데이 8기. (사진=스파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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