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개인방송 전송서비스 ‘U+ 직캠’ 업데이트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영상을 최대 50대의 IPTV로 동시 생방송
LG액션캠으로도 촬영이 가능해
생생한 순간을 가족채널(999번)에서 시청
  • 등록 2016-07-27 오전 8:52:10

    수정 2016-07-27 오전 8:52:10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여행지에서의 감동을 직접 촬영하고 가족과 친구들 TV에 방송하는 1인 방송 서비스가 쉽게 가능해졌다.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권영수/www.uplus.co.kr)는 IPTV 50대 실시간 전송과 고화질 LTE 카메라 LG액션캠 지원 기능으로 보다 생생한 실시간 방송 서비스가 가능한 ‘U+tv 직캠’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U+tv 직캠은 통신사 상관없이 생방송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과 영상도 전송할 수 있는 서비스다. U+tv 고객이라면 누구나 999번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단, 4K UHD 및 woofer 사용 고객)

한대의 IPTV로만 전송할 수 있었던 기존의 직캠이 최대 50대의 TV로 동시 전송이 가능해졌다. 여행지에서의 감동과 결혼식 등 함께 공유하고 싶은 순간을 우리집뿐만 아니라 부모님, 친척, 친구 집의 IPTV에 동시 방송할 수 있다. 데이터 요금은 1대에 전송할 때와 동일하게 부과돼 부담이 없다. 고해상도 영상 전송의 경우 1분당 약 120MB의 데이터가 사용된다.

8월부터 풀 HD 화면의 초고선명 4K 액션 카메라 LG액션캠으로도 촬영이 가능하다.

직캠 영상 전송 시 스마트폰과 LG액션캠 중 선택해 촬영하고 실시간 전송할 수 있다. 물놀이와 같이 스마트폰 카메라로 포착할 수 없는 생생한 순간들을 가벼운 무게와 방수 기능이 있는 액션캠으로 공유할 수 있고, 화각 조절로 넓은 풍경을 한번에 담을 수 있어 생생함에 영상미까지 더해진 영상을 온 가족이 함께 즐기게 됐다.

LG유플러스는 U+tv 직캠과 관련해, 방송중계 서버 및 방송중계방법, 이동통신단말기 및 방송신호 전송방법 및 애플리케이션 등 특허 2건을 출원 중이다. 향후 전송 속도 향상, 무제한 동시 전송 기능 등 추가 기술을 적용해, U+tv 직캠 서비스를 개인 방송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기존 사용 고객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원스토어에서 U+tv 직캠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를 통해 해당 기능을 즉시 이용할 수 있다.

정대윤 IPTV서비스담당은 “누구나 쉽게 방송을 만들 수 있는 서비스인 U+tv 직캠이 동시 방송과 액션캠 지원으로 소중한 순간을 더욱 편리하고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IPTV의 차별화 방안을 고민하며 고객이 감동하는 서비스로 다가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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