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IL과학문화재단 오명 이사장(왼쪽)과 S-OIL 이창재 부사장(오른쪽)이 ‘S-OIL 올해의 우수학위 논문상‘ 대상을 받은 유민하(33세, 서울대, 수학분야), 원혜정(여, 27세, KAIST, 생물학분야) 씨에게 각각 연구지원금 5000만원과 상패를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OIL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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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에쓰오일(S-OIL)이 설립한 공익재단 S-OIL 과학문화재단은 2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제4회 올해의 우수학위 논문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학 생물학 지구과학 분야에서 선정된 젊은 과학자 5명에게 연구지원금 1억 4500만원을 전달했다.
| S-OIL 나세르 알 마하셔 CEO. S-OIL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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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우수학위 논문상은 물리 화학 수학 생물학 지구과학 등 5개 기초과학 분야의 학술연구 지원을 위해 2011년 제정돼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대학총장협회의 추천으로 우수 연구자를 선정해 연구비를 후원하고 있다.
올해 S-OIL 우수학위 논문상 대상에는 서울대 유민하(수학 분야)씨,KAIST 원혜정(생물학 분야) 씨를 선정해 각 5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했다. 또 장려상에는 박진형(KAIST·수학), 조현우(POSTECH·생물학), 최진혁(부경대·지구과학) 씨에게 상장과 연구비 1500만원을 수여했다.
S-OIL 과학문화재단 관계자는 “기초과학 분야에서 학문적 열정과 인내심으로 우수한 논문을 발표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이들 젊은 과학자들이야말로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주역들”이라면서 “앞으로도 이들 과학자들이 안정적으로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IL 과학문화재단은 우수학위 논문상 시상식 이외에도 △선도과학자 펠로십 표창 △과학영재아카데미 후원 △개발도상국 과학자에 기술 전수 등 과학분야의 연구 지원과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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