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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민간구난업체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언딘)가 철수하고 대신 88수중개발 소속 바지선이 현장에 도착해 수색작업을 재개했다.
88수중개발 잠수사들은 공기줄을 매달고 들어가는 언딘측의 잠수방식과는 달리 공기통을 장착한 채 수색작업을 벌인다. 따라서 잠수 시간도 기존의 2배 정도인 1시간가량으로 늘어나게 된다.
대책본부는 11일과 16일 수중재호흡기 검증 작업을 벌이고 결과에 따라 투입을 결정할 계획이다.
지난달 24일 단원고 여학생 시신 1구를 수습한 이후 현재까지 세월호 참사 희생자는 293명, 실종자는 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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