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폰 하나로 모든 가전제품 관리하세요"

IFA 2013에서 신개념 스마트홈 선보여
삼성 가전제품 하나의 앱으로 조정 가능
  • 등록 2013-08-27 오전 11:05:28

    수정 2013-08-27 오전 11:05:28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스마트폰 하나로 더 편리하게 집안의 모든 가전제품 상태를 확인하고 조정할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005930)는 “내달 6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유럽 가전전시회 ‘IFA 2013‘에서 스마트 TV 및 스마트폰 통합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서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기능을 보여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선 스마트 냉장고에서 사야할 식재료를 냉장고 디스플레이의 쇼핑리스트 앱에 올리면, 스마트폰에도 동일한 내용이 업데이트 돼 식재료를 구입할 때 필요한 제품만 고를 수 있는 쇼핑리스트 기능을 제공한다. 음식을 보관한 뒤에는 냉장고 디스플레이에 저장된 음식들의 유통기한을 팝업창을 통해 알려주는 ‘프레시니스 어시스턴트’ 기능을 통해 꼼꼼하게 식재료를 관리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특히 스마트 가전 통합 앱을 통해 집안에 연결된 가전제품의 상태를 확인하고 조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통합 앱의 마스터 키 기능을 사용하면 조명을 포함한 모든 기기들이 미리 설정해놓은 조건에 따라 자동으로 전원을 켜고 끌 수 있다. 또 카메라가 장착된 가전제품들과 통합 앱을 연동, 집안 상황을 스마트폰에서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홈 뷰(Home View)기능까지 갖춰 스마트 가전의 활용성을 한층 높였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스마트 TV의 스마트홈 앱에서도 집 안의 기기의 상태를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소비자들은 이를 통해 가전제품의 청소 주기 및 교체시기를 TV화면으로 확인할 수 있다.

최구연 생활가전사업부 전무는 “가전 제품과 스마트 TV, 스마트폰과의 연결이 확대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서비스가 제공되는 스마트 홈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며 ”끊임없는 연구와 투자를 통해 스마트 가전을 리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내달 6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IFA 2013’에서 스마트폰 통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정의 조명을 포함해 가전제품들의 전원을 켜고 끌 수 있는 신개념 스마트홈 서비스를 선보인다.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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