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가 23일 서울 관악을 국회의원 예비후보직을 사퇴했다.
이 대표는 지난 17~18일 김희철 민주통합당 후보와의 야권단일화 후보 경선에서 승리했지만 이후 여론조작 파문이 불거지면서 보수진영은 물론 진보진영 내부에서도 사퇴 압력에 시달려왔다.
| ▲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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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이날 오후 3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후보직 사퇴에 대한 입장과 심경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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