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CJ E&M(130960) 넷마블은 와이제이엠(YJM)과 소셜 온라인 액션게임 `히어로즈 오브 판테온`(프로젝트명)에 대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넷마블은 히어로즈 오브 판테온의 국내 및 일본 판권은 물론, 와이제이엠사와 공동으로 일본을 제외한 전세계 해외시장 판권도 확보했다.
스튜디오 이엑스(EX)가 개발한 히어로즈 오프 판테온은 별도의 프로그램 다운로드 없이 바로 실시간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웹브라우저 기반 온라인 액션 다중역할접속게임(RPG)이다. 페이스북에도 탑재가 가능하다.
현재 개발중인 히어로즈 오브 판테온은 고대 그리스 신화를 배경으로 올림푸스 진영과 타이탄 진영의 격돌을 주제로 하고 있다. 향후 PC·스마트폰·태블릿PC 등 다양한 기기와도 연동시켜 나갈 계획이다.
고승용 스튜디오 이엑스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등록된 친구들과 같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 강화에도 주안점을 두고 있다"며 "웹브라우저 기반 게임인 소셜 플랫폼과 결합해 한단계 더 진화해 가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이번달에만 `블루멍키스`, 히어로즈 오브 판테온 등 2개 게임의 지적재산(I.P)를 확보해 세계 시장 공략을 위한 발판을 확고히 하고 있다.
▲좌측부터 조영기 넷마블 대표, 민용재 YJM 대표, 고승용 스튜디오 EX 대표, 김태균 스튜디오 EX 프로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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