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일본, 중국 등 많은 국가들이 새해 연휴로 휴장, 뚜렷한 모멘텀이 없는데다, 유로존 리스크가 상존하고 있다는 부담감이 지수를 끌어내린 것으로 해석된다.
2일 오전 11시1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40포인트(-0.08%) 내린 1824.34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70억원, 20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는 가운데 기관은 1000억원 이상을 사들이고 있다.
현재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716억원, 비차익거래 820억원 매도로 총 1537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보험(-1.36%)과 금융업(-1.19%) 등이 약세를 기록중인 가운데 전기전자(1.76%) 섬유의복(1.04%) 등은 1% 이상 강세를 유지중이다.
다만 삼성전자(005930)가 전일대비 1만6000원(1.51%) 오른 107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하이닉스(000660)(5.47%)도 강세를 유지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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