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수해지역 수리비 50% 할인'

10월 31일까지 특별 점검 실시
엔진, 변속기, 점화장치 수리비용 50% 할인
현대차 홈투홈 서비스도 무상 제공
  • 등록 2011-06-27 오전 11:42:46

    수정 2011-06-27 오전 11:42:46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현대차와 기아차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엔진과 변속기 등 주요 부품의 수리비용을 50%까지 할인해 주기로 했다.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는 10월 31일까지 전국 직영서비스센터 및 서비스 협력사를 통해 수해지역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피해 차량의 엔진, 변속기, 점화장치 및 기타 전자장치 등에 대해 무상점검을 제공하는 한편, 직영 서비스센터나 서비스협력사에서 수리하면 수리비용의 50%까지 할인해 준다.(단, 자차보험 미가입고객 대상 300만원 한도)

양사는 올해부터 차량 점검 외에도 무료 세탁 서비스 및 생수·라면 등 기본 생필품 지원도 하기로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최대 10일간 렌터카 사용료의 50%를 지원하며 (단, 자차보험 미가입 고객 대상), 수리 완료 후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차량을 인도해주는 홈투홈 서비스 및 세차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시동을 걸면 차량 컴퓨터 및 각종 전자장치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으니 반드시 전원을 차단하고 인근 정비업소에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대차 피해 고객은 현대차 고객센터(현대차: ☏080-600-6000, 현대모비스 ☏1588-7278)로 문의하면 된다. 기아차 고객은 기아차 고객센터(기아차: ☏080-200-2000 현대모비스: ☏1588-7278)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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