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車 빈소)김윤옥 여사, 故 이정화 여사 빈소 찾아

  • 등록 2009-10-08 오전 11:09:31

    수정 2009-10-08 오후 12:33:20

[이데일리 전설리 김보리기자]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가 8일 오전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의 부인 고(故) 이정화 여사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10시45분께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이 여사의 빈소를 찾아 상주인 정의선 현대차(005380) 부회장 등 유족들을 위로했다.

검은색 투피스 정장 차림을 한 김 여사는 이동관 청와대 홍보수석 등 수행원들과 함께 빈소를 찾았으며 김용환 현대차 사장 등이 김 여사를 영접했다.

10여분간 조문을 마친 김 여사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빈소를 떠났으며, 정몽구 회장과 정의선 부회장이 엘리베이터 앞까지 김 여사를 배웅했다.
 
이동관 수석은 "영부인은 (대통령이) 현대그룹에 있을 때부터 친분이 있어 조문하게 됐다"며 "선두훈 영훈의료재단선병원 이사장과 나는 고교 동기동창"이라고 말했다.
 
▲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가 8일 오전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의 부인 고 이정화 여사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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