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신용등급 한단계 상향조정

한기평에 이어 한신정도 한단계 상향 조정
장기 회사채 `A+`에서 `AA-`로, 기업어음 `A2+`에서 `A1`으로
  • 등록 2009-09-30 오전 10:43:34

    수정 2009-09-30 오전 10:43:34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대신증권(003540)의 장단기 신용등급이 한단계 상향조정됐다.

국내 신용평가기관인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정보는 25일과 29일 대신증권의 장기 회사채 신용등급을 기존의 `A+`에서 `AA-`로, 단기 기업어음 신용등급은 `A2+`에서 최상위 등급인 `A1`으로 각각 한 단계씩 상향 조정했다.

이번 신용등급 상승은 대신증권의 자산건전성 및 재무 유동성을 반영한 것이다. 대신증권은 2009년 6월말 기준 영업용순자본은 1조1465억원, 영업용순자본비율은 710.2%로 자본적정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위탁매매에서의 시장지위와 수익창출력 등 주력 사업부문의 경쟁력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남식 대신증권 심사분석부장은 "이번 신용등급 상승은 당사의 자금조달 및 운용에 있어 재무적 안정성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향후 IB 및 장외파생업 등 크레딧(Credit) 관련 업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한신정평가, 대신증권 신용등급 AA-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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