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지환기자]
SK텔레콤(017670) 김신배 사장은 31일 실적발표 후 가진 컨퍼런스 콜에서 올해 WCDMA 단말기 비중을 전체의 60%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이 올해 총 55종의 단말기를 출시할 계획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Sk텔레콤은 올해 33종의 WCDMA 단말기를 선보이게 된다.
김 사장은 "올해 WCDMA 단말기 가격은 기존 CDMA 방식의 단말기와 비교해 2만~3만원 정도 높을 것"이라며 "하지만 2009년에는 비슷한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