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경기 포천시에 따르면 시는 현재 보훈명예수당과 참전명예수당 각 20만 원씩, 독립유공자 수당 25만 원, 참전유공자 배우자 수당 10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
이는 도내 시·군 중 가장 높은 금액이다.
이와 함께 시는 보훈대상자에 대한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는 동시에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각종 보훈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보훈회관은 보훈 가족의 복지 증진 및 문화 여가 지원을 위해 건강관리실 운영, 건강체조, 웃음치료, 영화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현충시설 정비를 통해 보훈 정신을 확산하고 독립유공자 의료비 및 묘지 관리비, 장례의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보훈 의식을 함양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안보견학, 6·25 바로 알리기 교육 등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보훈행사도 진행한다.
백영현 시장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몸 바쳐 희생한 호국영웅들이 없었다면 오늘날 우리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끝까지 살피는 것이 우리의 책무로 여기고 더욱 존경받고 예우받을 수 있도록 내실있는 보훈 시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