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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알바콜에 따르면 아르바이트생 606명을 대상으로 ‘2018년 최저임금 인상으로 겪은 상황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을 한 결과 80.8%는 ‘어려움을 겪었다’고 답했다. 반면 ‘해당사항이 없다’고 대답한 아르바이트생은 19.2%였다.
최저임금 인상의 직격탄은 업종별로 차이를 보였다. ‘아르바이트 구직이 어려워졌음’을 가장 많이 토로한 업종은 ‘외식ㆍ부식ㆍ음료’(34.8%) 부문이었다. 다음으로는 ‘유통ㆍ판매’(32.7%), ‘교육ㆍ강사’(31.3%) 순으로 높았다. ‘갑작스러운 해고나 근무시간 단축통보’를 받은 종사자는 ‘생산ㆍ건설ㆍ운송’(19.6%)에서, ‘임금체불’을 경험한 업종은 ‘디자인ㆍ미디어’(10.5%)에서 각각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