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기재 전 제주도 서울본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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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원희룡 제주지사의 보좌관 출신인 이기재 전 제주도 서울본부장이 15일 서울 양천갑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양천갑은 원 지사가 3선 국회의원을 지낸 곳이다.
이 전 본부장은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정책보좌관 등도 역임했다. 국회 청와대 중앙정부 지방정부의 경험을 모두 갖고 있다고 이 전 본부장은 설명한다.
그는 연세대 도시공학 석·박사 출신의 도시 전문가이기도 하다. 이 전 본부장은 “양천의 미래 50년을 내다보는 종합적인 개발 계획이 시급하다”며 신도시·주변지역 도시재정비 특별법안의 제정을 공약했다.
이 전 본부장은 “원 지사와 함께 정치개혁을 고민하고 실천해온 만큼 낡은 정치를 쇄신하는 데 앞장 설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