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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유통센터와 재외동포재단은 다음달 24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제13차 세계한상대회 기업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업전시회는 국내 기업인과 재외동포 경제인 간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 및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국내외 500여 기관 및 업체가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중소기업특별관 △수출우수기업관 △부산 특별산업관 △한상특별관 외에 생활용품, 웰빙·건강식품, 뷰티·이미용, 메디컬, IT, 전기·전자, 특허·아이디어 제품 등 다양한 테마별 전시관을 채울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참가 기업들의 만족도 및 비즈니스 실적 향상을 위해 대형백화점·할인점·홈쇼핑·온라인 대상 대형유통 바이어상담회와 소모성자재납품(MRO) 구매상담회, 국내유통벤더 초청상담회, 수출에이전트 초청상담회 등 테마별 구매상담회가 확대됐다.
전시회 관계자는 “그동안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었던 중소기업들이 글로벌을 무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한상 바이어 및 국내외 전문 바이어를 한 자리에서 만나 세계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