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이일규)은 20일 이일규 이사장과 임직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들이 자유롭게 토론하는 브라운백 미팅을 개최했다
브라운백 미팅은 간단한 점심식사를 곁들인 토론 모임으로 보통 점심으로 제공되는 샌드위치 등의 봉투가 갈색인데서 유래됐다. 누구나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다고 해서 ‘캐쥬얼 토론회’라고도 부른다.
이번 미팅은 ‘내부 직원간 자유로운 의견 개진의 장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직원들의 제안을 수렴한 것. 참석자들은 직급에 구애 없이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주제에 대해 격의 없는 토론을 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외부강사로는 ㈜메가크리에이트 천안 대표이사를 초청, 아이디어 상품으로 창업에 성공한 사례에 대해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을 통해 소공인의 생생한 체험담을 체감하며, 향후 업무 수행에 책임감과 자긍심을 고취했다.
한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향후 브라운백 미팅을 월 2회로 확산 운영할 예정이다. 이일규 이사장은 “이번 브라운백 미팅을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이 많이 나왔다”며 “앞으로 이를 업무에 도입한다면 지금보다 발전하는 공단이 만들어 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