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이건희 회장 자가 호흡 돌아왔다"

  • 등록 2014-05-11 오후 4:37:39

    수정 2014-05-11 오후 4:37:39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삼성서울병원은 11일 “이건희 회장이 심혈관 확장을 위한 스텐트 시술 후 진정제 투여 등 약물치료 중”이라며 “자가호흡이 돌아왔고 회복중이라 보조기구를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부인 홍라희 리움미술과장을 비롯해 이재용 부회장, 이부진 사장, 이서현 사장 등은 모두 병원에서 이 회장의 곁을 지키고 있으며, 이 부회장은 업무차 삼성 서초사옥으로 돌아갔다고 병원측은 전했다.

병원은 이어 “시술 후 경과가 매우 좋지만 현재로써 퇴원 여부를 얘기할 단계는 아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질의응답 전문이다.

[Q&A]

1. 의식이 돌아왔나? 안정을 되찾았는데 중환자실에 있다는 것이 앞뒤가 안맞다. 안정을 되찾은게 맞는가? 대화는 가능한가?

시술 후 진정제 투여 등 약물치료중으로 안정상태에서 회복중

2. 입원해 계시고 있는 곳이 어디인가? 중환자실인가? 20층 VIP실로 올라갔나?

환자 보호를 위해 밝힐 수 없으니 이해 바람

3. 가족들은 누가 왔는지? 이재용 부회장, 홍라희 관장, 이부진 사장, 이서현 사장 外 손자·손녀도 왔는지?

가족들은 병원에 계신다.(손자·손녀는 안왔음)이재용 부회장은 업무차 귀사

4. 자가 호흡은 가능한지?

자가 호흡 돌아왔고 회복중이라 보조기구를 활용하고 있음

5. 퇴원 여부가 언제쯤인지?

경과가 매우 좋으나 현재로서는 얘기할 단계가 아님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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