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시내 초·중·고교에서 구성원들의 의견을 모아 학교장 훈화나 담임 조·종례 시간을 활용해 여객선 침몰사고 희생자를 애도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18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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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학교 1300개교 중 올해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갈 예정인 학교는 428곳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이들 학교 중 선박을 이용하는 곳은 없다.
학부모들은 수학여행을 보류를 검토해달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학교에서는 거액의 위약금 때문에 난처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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