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3월 한 달간 빙상영웅들과 함께 하는 ‘삼성 스마트에어컨 팬 페스타(Fan festa)’를 열고, 피겨스케이팅의 김연아 선수와 스피드 스케이팅 이상화 선수 등을 초청해 팬 사인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9일 삼성 디지털 프라자 강남본점에서 개최하는 김연아 팬 사인회를 시작으로 분당 서현점, 부산 본점, 동광주점, 서울 강서 본점 매장에서 이상화, 모태범, 이승훈(스피드 스케이트), 심석희, 박승희(쇼트 트랙), 원윤종, 전정린(봅슬레이) 선수의 팬 사인회가 3월 한 달간 이어질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소치 동계 올림픽이 끝난 이후 김연아가 등장하는 스마트 에어컨 Q9000 광고를 재개하고 있다. 김연아 선수는 2009년부터 6년째 삼성전자의 에어컨 광고 모델로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동계 스포츠 대표 선수들과 삼성전자에 보내 주신 응원과 관심에 보답하기 위한 행사”라며 “고객과 선수들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삼성전자는 3월 한 달간 동계 스포츠 스타인 김연아, 이상화, 모태범 선수 등을 초청해 팬 사인회를 여는 ‘삼성 스마트에어컨 팬 페스타’를 개최한다. 지난해 5월 김연아 선수가 전라남도 광주광역시의 삼성전자 그린시티를 방문해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에 사인을 하고 있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 |
|
▶ 관련기사 ◀☞삼성폰 미국서 계속 판다..법원, 애플 판매금지訴 기각(종합2보)☞코스피, 外人·기관 매수에 개인 매도 팽팽..1980선 공방☞삼성전자, 소치 장애인 올림픽 현장 활동 본격 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