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장은 이 날 오전 10시께 자신의 전용기를 이용, 김포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떠났다. 정확한 출국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사업일정으로 일본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해외출장에는 부인 홍라희 리움미술관장은 동행하지 않았다. 이 회장이 이 날 출국함에 따라 오는 27일 예정인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방문에 동행할 수 있을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 관계자는 이에 대해 “아직 이 회장의 방중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날 이 부회장의 출장길엔 이상훈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과 김 석 삼성증권(016360) 사장이 동행했다. 이 부회장은 현지 고객사와 미팅을 갖고 중국 시안에 건설 중인 반도체 공장 건설현장을 찾아 현황을 점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 관련기사 ◀
☞'버냉키 쇼크' 코스피, 中경제지표 부진까지..1860선대
☞"자동차 운전하듯 청소기 돌려요"
☞코스피, 美양적완화 축소 우려..1860선대로 밀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