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회사채 1.2조 발행

  • 등록 2013-05-24 오후 2:10:06

    수정 2013-05-24 오후 2:10:06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다음주 회사채 발행 규모가 1조원대로 확대된다.

24일 금융투자협회가 다음주(27~31일) 회사채 발행계획을 집계한 결과 KB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공동주관하는 현대제철(004020)을 비롯, 총 51건 총 1조2464억원 규모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다.

이는 이번주보다 39건, 4988억원 늘어난 수준이다.

종류별로는 무보증사채 4700억원(9건), 자산유동화증권 7764억원(42건) 발행된다. 자금용도별로는 시설자금 1200억원, 운영자금(ABS포함) 8564억원, 차환자금 2700억원 등이다.

27일에는 이랜드월드가 운영·차환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1년물과 1년 6개월물 회사채 800억원을, 28일에는 파르나스호텔이 시설자금으로 5년물 1000억원을 발행한다.

이밖에 현대제철은 29일 차환하기 위해 3·5·7년물 회사채 2000억원을, LS산전(010120)은 30일 5년물 회사채 700억원을 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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