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通팔달]이마트 정규직 전환 거부한 이유는?

  • 등록 2013-04-02 오전 11:46:07

    수정 2013-04-02 오전 11:46:07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이마트 정규직 전환 거부한 1600명..왜?

○…이마트가 도급사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1600명이 자발적으로 정규직 전환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 1일부로 판매·진열 업무를 하는 도급사원 910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이는 당초 대상자는 1만700명보다 1600명이 적은 인원이다. 이마트에 따르면 이들은 약 한달간의 입사전형과정 중 중도 퇴사 의사를 밝혔다. 이마트 관계자는 “각자 개인별 사정이 있겠지만 대부분은 대학교 휴학생, 군미필자 등 정규직 취업이 어려운 케이스였다”며 “단기 아르바이트로 일했던 20대가 가장 많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정규직 전환자 중 최고령자는 수산물 소분업을 하는 68세의 여성이었다. 이 직원은 이미 정년을 넘긴 나이지만 무기 계약직 형태로 정규직 대우를 받게 됐다.

속옷도 ‘힐링’이 대세..‘편안함’ 강조한 속옷이 뜬다

○…지난해부터 사회 전반에 불고 있는 힐링 열풍이 속옷 트렌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보통 날씨가 따뜻해지면 겉옷과 마찬가지로 속옷도 화려한 디자인과 색상이 유행한다. 하지만 올 봄에는 자수나 레이스 등의 장식을 절제하면서도 소재와 기능성을 강조하는 속옷들이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비비안에서는 브래지어가 주는 압박감을 줄이기 위해 컵 바깥쪽에 와이어를 넣은 상품을 출시했으며 트라이엄프에서는 브래지어 패드를 젤 형태로 만들어 부드러운 착용감을 살렸다. 비비안 관계자는 “브래지어는 무조건 가슴을 크게 보이게 하는 기능이 있어야 한다고 여겼지만 요즘은 자연스러운 느낌과 편안한 착용감을 강조하는 것이 트렌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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