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장마야!"..LG, 제습기 판매량 급증

7월 2주간 5만5000대 판매..지난 해 대비 150% 증가
  • 등록 2012-07-24 오전 11:02:48

    수정 2012-07-24 오전 11:02:48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LG전자(066570)는 본격 장마철에 접어든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제습기 판매량이 5만5000대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0% 늘어난 수치다.

또, 6월까지 누적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판매돼 역대 판매량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기리에 판매중인 제품(모델명 : LD-107DDR)은 10리터 용량으로, 최대 41m2(12.4평)까지 제습이 가능해 거실 등 넓은 공간에 적합하다.

이 제품은 자동 습도 조절 기능을 통해 가장 쾌적하다고 느끼는 50~60% 수준으로 실내 습도를 유지하며, 연속 배수, 타이머 기능, 3단계 풍량 조절 기능까지 갖췄다.

특히 의류, 신발 건조 기능이 가장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장마철 습도가 높아 잘 마르지 않는 빨래의 건조시간을 최대 70%까지 단축시켜 준다.

LG전자는 아이들 공부방이나 싱글족에 적합한 6리터짜리 제습기 신모델도 출시했다.

이기영 LG전자 한국AE마케팅담당 상무는 “제습기 효과를 체험한 고객들의 입소문 효과가 판매량 증대에 큰 몫을 하고 있다”며 “제습기가 여름철 필수 가전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제품 경쟁력을 통해 가전 명가의 명성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남도 창원시에 위치한 LG전자 창원2공장 제습기 생산 라인이 주문 폭주로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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