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 펀더멘털 강화 노력했는데"..홈플러스 `서운`

  • 등록 2012-05-10 오전 11:06:55

    수정 2012-05-10 오전 11:06:55

[이데일리 최승진 기자] 홈플러스는 동반성장위원회가 10일 발표한 동반성장지수에서 최하위인 `개선` 등급이 확정된 것에 대해 서운한 감정을 내비쳤다. 그간 협력사들의 펀더멘탈(기초체력) 강화에 힘써 왔지만 이 부분이 크게 반영되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홈플러스는 이날 "이번 평가제도는 자금지원 방식의 배점은 높은 반면 우리가 추진해온 협력사들의 펀더멘탈 강화 부분의 배점은 낮아 불리한 면이 없지 않다"고 밝혔다.

그동안 자금지원보다 협력사들의 경영능력 개선과 해외시장 판로 지원 등에 집중해왔지만 이번 평가에는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게 홈플러스의 설명이다.

홈플러스는 대표적인 협력사 지원 사례로 작년 7월 영국 런던 뉴몰든 테스코 매장에서 개최한 `한국 식품전`을 꼽았다. 이 행사는 오는 7월 말 영국 런던올림픽 기간에 맞춰 현지에서 또 다시 열린다.

홈플러스는 향후 협력사 지원과 관련해 사내 동반성장본부에서 만든 동반성장 6대 플랜을 바탕으로 개선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홈플러스는 작년 4월 사내에 동반성장본부를 만들어 운영 중"이라며 "여기서 만든 동반성장 6대 플랜을 바탕으로 협력사와 공생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