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대신증권과 협력해 모바일 증권거래 솔루션 `사이보스 터치`를 태블릿 PC 갤럭시 탭에 탑재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이보스 터치는 갤럭시 탭의 7인치 화면에 최적화된 UI(User Interface)로 구성됐으며, 음성으로 종목을 검색할 수 있다.
또 3D 지구본 시작화면을 통해 전 세계 증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대신증권 거래자는 누구나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사이보스 터치를 내려받을 수 있다. 대신증권은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3월 말까지 거래수수료 무료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종신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상무는 "증권사에 특화된 서비스를 구현하는 애플리케이션"이라며 "앞으로도 금융권 중심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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