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영 애널리스트는 "2분기는 온라인 광고 성수기로 다음의 광고 수익이 개선될 것"이라며 "1분기에 인센티브 지급이 있었으나 2분기에 이러한 일시적 비용이 줄어들어 영업이익률이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광우병 쇠고기 수입과 관련해 토론 카페가 증가하는 것도 실적 개선에 영향을 끼친다는 분석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다음은 사회 이슈와 관련해 토론 카페가 활발히 생성되고 있다"며 "포털의 수입은 트래픽과 연동되기 때문에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신규 사업인 IPTV와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의 역할을 분리한 것 등은 실적개선과 무관하다고 분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신규 사업인 오픈IPTV는 개방형을 지향하기 때문에 따로 콘텐트 소싱 비용이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의 역할을 분리한 것에 대해서는 "기존 이재용 대표가 경영에서 완전히 손을 뗐다라고 봐야한다"며 "하지만 실적 개선과는 무관하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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