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11일과 12일 양일간 돈화문로 일대에서 「돈화문로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조선시대 임금이 행차하며 백성을 만나던 ‘돈화문로’는 예로부터 국악 관련 기관이 위치했고 오늘날에도 국악기 상점과 교습소를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대한민국 국악의 중심지로 꼽힌다.
정문헌 구청장은 “조선시대 임금이 행차하며 백성을 만났던 돈화문로의 유구한 역사를 잇는 의미 있는 행사”라면서 “주민과 손잡고 이 일대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해 돈화문로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사진=종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