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유비벨록스, ‘IoT카드’ 공급 기대감에 ↑

  • 등록 2024-07-10 오전 9:40:18

    수정 2024-07-10 오전 9:40:18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유비벨록스(089850)가 강세를 보인다. 삼성전자 스마트싱스(SmartThings·삼성전자 사물인터넷플랫폼)를 연동한 새로운 개념의 ‘IoT카드’를 공급하는 등 스마트카드의 신규시장을 개척했다는 증권가 분석이 투자심리를 자극하는 것으로 보인다.

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유비벨록스는 오전 9시 3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73%(250원) 오른 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유비벨록스는 지난 3일 삼성전자, KB국민카드, 아멕스 3사와 협업을 통해 삼성전자의 Smart Things 플랫폼에 연동하는 BLE카드를 공급한다고 발표했다”며 “초기에 가장 큰 레퍼런스를 확보함에 따라 적용처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판단된다. 더불어 기존 스마트카드 시장과는 다른 전방산업으로 확장, 스마트 트래커 시장이 개척됨에 따라 중장기 성장성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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