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스위스 의류관리기 브랜드 로라스타는 무신사 스튜디오와 제휴를 맺고 무신사 스튜디오에 프리미엄 스팀다리미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 (사진제공=로라스타) |
|
무신사 스튜디오는 무신사가 운영하는 패션 특화 공유 오피스다. 입점 브랜드와 동반 성장을 추구하는 무신사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패션 생태계 활성화와 신진 디자이너 지원을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로라스타는 1980년 스위스에서 설립돼 4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브랜드로, 가정에서는 물론 전문가들 역시 손쉬운 다림질과 스팀 케어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유럽 시장 점유율 1위에 빛나는 로라스타는 스위스 가정의 약 33%가 사용하고 있으며 현재 전세계 53개국에 수출되는 등 세계적인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로라스타는 무신사 스튜디오 동대문점과 한남점의 워크룸에 프리미엄 스팀다리미를 비치해 모든 디자이너들이 작업을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무신사 스튜디오 입점 디자이너들이 로라스타 제품을 구입할 경우, 제휴 할인 혜택도 제공할 방침이다.
로라스타 관계자는 “무신사 스튜디오와의 만남을 통해 남다른 아이디어와 감성으로 무장한 신진 디자이너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업계 전체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로라스타는 신세계 백화점을 비롯해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갤러리아 등 국내 주요 백화점에 입점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