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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이러한 진입장벽이나 불편함을 극복하기 위해 ICT기술을 농업에 접목하는 많은 시도가 있었지만 문제 해결에 한계가 있었다.
그런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이지팜이 농사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는 사람들에게 농사를 지을 수 있게 하거나, 지리적 종속성에서 탈출할 수 있게 해주는 사물인터넷 및 클라우드 기술 기반의 온실재배용‘스마트농사플랫폼’을 개발, 이달 중순부터 딸기농장에 처음으로 적용했다.
스마트팜(Smart Farm)이란 농사 기술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만들어진 지능화된 농장이다.
이 플랫폼은 온실 내에서 작물을 직접 재배할 수 있는 SK텔레콤(017670)의 로라(LoRA)망을 이용한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활용한다.온실 내에서 작물을 직접 재배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기반 ‘온실 재배용 베드’와 인공지능 및 클라우드 기반의 ‘온실재배관리플랫폼’으로 구성돼 있다.
충분한 적용시험 검증을 거쳐 내년에는 지능정보 기술기반의 딸기 병해충의 인지 SW 및 생산 효율화 기술 등 다양한 농업용 SW기술개발을 할 계획이다.
더불어, 클라우드 기반 기술개발로 각 비닐하우스 별로 활용하는 PC와 통합제어기 등의 비용을 줄여 농가의 운영비용 절감에도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지팜의 박흔동 대표는“이번 기회를 통해 지능정보 기술이 결합된 보급형 스마트팜 제품을 공동개발 기업들과 협력해 내년 하반기 부터 국내외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TRI 김세한 책임연구원은“우리나라는 네덜란드와 달리 하우스 형태 및 규모가 다양해 국내 현장에 적합한 한국형 스마트팜 개발 등 차별화 전략을 통한 경쟁력 향상이 중요하다”밝혔다.
이 솔루션은 ㈜이지팜, 한국시설원예 ICT 융복합 협동조합, , ㈜엘시스, ㈜씨드림 등이 공동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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