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머리 좋고 성실한 엘리트들이 20년 30년 걸려 올라가는 임원 자리를, 재벌가의 30대 자녀들이 차지하고 있다. 이것은 정의롭지 않은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우리나라 경제질서의 기본 원리는 공정한 룰 안의 자유 경쟁”이라고 강조하면서 “탈법, 편법적인 부의 세습, 일감 몰아주기를 통한 불법적 부의 증식, 무분별한 사업확장으로 인한 골목 상권 침해 반드시 규제되어야 할 대기업의 비정상적 행태”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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