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034730)가 유안타증권과 SK증권으로부터 이번주 주간 추천주로 중복 추천을 받았다. OCI머티리얼즈(036490) 인수합병(M&A)으로 반도체 소재 산업에 진출, SK하이닉스와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연간 1조원 가량의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자사주 매입과 배당정책을 공격적으로 실행하는 점 또한 주목할 만한 요인으로 꼽혔다. SK증권은 반도체·바이오&제약·ICT·에너지 등 4대 성장사업군을 구축해 차별적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다른 계열사인 SK이노베이션(096770)과 SK텔레콤(017670) 역시 주간 추천주로 꼽혔다. SK텔레콤은 배당금 증액에 대한 기대감이, SK이노베이션은 정제마진 회복에 수익성이 개선될 뿐 아니라 연말 배당 매력을 보유했다는 점이 각각 매력 요인으로 지목됐다.
이밖에 중국 법인의 흑자 전환이 기대되는 CJ CGV(079160), 4분기 호실적이 전망되는 오뚜기(007310), 현대차그룹 광고선전비 증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이노션(214320) 등이 주간추천주 목록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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