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각각 미국과 프랑스에 있는 혁기씨와 섬나씨의 주소지에 여권반납 명령을 송달했다. 이들은 현재 해외체류를 이유로 검찰 소환에 불응하고 있으며,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다. 여권 반납명령이 두 차례 이상 반송되고 홈페이지 공고에도 대상자가 반납에 응하지 않으면 여권 효력이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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