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은 스마트폰 런처(배경화면 꾸미기) 애플리케이션 ‘버즈런처’가 출시 약 3달만인 지난 20일 2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6월 출시된 버즈런처는 스마트폰 홈스크린을 타인과 공유할 수 있는 신개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런처 서비스로 ‘홈팩버즈’라는 플랫폼을 통해 다른 사람의 홈스크린을 터치 한 번으로 손쉽게 자신의 스마트폰에 적용할 수 있다.
버즈런처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이용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해외마케팅 없이도 해외 다운로드가 전체 다운로드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 23일 기준으로 구글 플레이 개인화(Personalization)앱 분야에서 포르투갈 4위, 중국 8위, 호주 8위, 홍콩 9위 등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또 버즈런처의 홈스크린 공유 플랫폼인 홈팩버즈에 이용자들이 만들어 등록한 홈스크린은 10만개 이상으로 총 900만 다운로드를 기록 중이다.
한편 버즈런처 개발사인 버즈피아는 2012년 8월 설립된 벤처기업으로 삼성, LG, 화웨이, 샤프 등 국내외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와 함께 일해온 베테랑들이 직접 설립했다. 다음은 이달초 버즈피아를 인수해 다음의 다양한 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버즈런처를 국내외에서 선도적인 모바일 런처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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