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830선까지 밀리며 '약세'..삼성전자 3%↓

  • 등록 2013-07-05 오후 1:57:53

    수정 2013-07-05 오후 1:57:53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코스피가 내림세로 전환, 오후 장에 들어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5일 오후 1시5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58포인트(0.41%) 내린 1831.56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아시아에서는 일본 닛케이지수와 중국상해지수 모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 물량을 확대하면서 낙폭이 커지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56억원, 62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1983억원 사들이며 홀로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22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 239억원 매도 우위 등 총 217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 통신, 철강금속, 유통, 화학 등이 오르고 있는 반면 전기전자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제조업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005930)는 3% 정도 내리며 130만원을 밑돌고 있다.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LG화학(051910) 신한지주(055550) 포스코(005490) 등은 강세를, LG디스플레이(034220) 삼성전기(009150) SK하이닉스(000660)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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