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울산 中企 손잡고 "수출기업으로 업그레이드"

  • 등록 2013-03-26 오전 11:30:34

    수정 2013-03-26 오전 11:30:34

울산시청에서 무역협회 안현호 상근부회장(왼쪽)과 박맹우 울산광역시장(오른쪽)이 25일 업무협약서를 펼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무역협회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한국무역협회와 울산광역시는 공동 추진 중인 해외마케팅 지원과 무역 인력 양성사업을 더욱 강화해 울산의 수출 활성화와 무역 전문 인력 부족 해소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안현호 무역협회 상근부회장과 박맹우 울산광역시장은 25일 울산시청에서 중소기업 수출증진과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는 지역 유망 내수기업과 수출 초보기업을 발굴해 체계적인 마케팅 지원을 통해 수출기업으로 육성하고, 중소기업 인턴쉽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 수출기업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무역협회의 해외지부와 러시아, 브라질, 인도 등 전략지역 마케팅 오피스를 활용한 해외 무역사절단 파견사업 및 울산 전시컨벤션센터 건립사업에 대한 공동 협력 추진 계획도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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