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프리미엄 오픈카 '더뉴 SL63 AMG' 출시.. 2억790만원

  • 등록 2012-11-08 오전 11:18:53

    수정 2012-11-08 오후 2:35:00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8일 프리미엄 로드스터 ‘더뉴 SL63 AMG’를 출시했다.

더뉴 SL63 AMG은 클래식카 300 SL을 계승한 프리미엄 로드스터 SL-클래스의 6세대 모델로 알루미늄 차체를 적용했다. 이전 모델보다 110㎏ 가벼워진 알루미늄 차체는 비틀림 강성이 20% 향상돼 역동적인 주행과 안전성, 연료 효율성을 모두 갖췄다.

특히 효율적인 경량 구조로 연료 소비와 배기가스 배출을 30% 이상 줄였다. 연비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각각 7.8km/ℓ(복합연비), 230g/km이다. 트렁크 덮개도 양산차 최초로 경량 카본 파이버로 내부 지지대를 제작해 중량을 줄였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더뉴SL63AMG’.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공


<  벤츠 ‘The new SL 63 AMG’ 사진 보기 >

메르세데스-AMG의 5.5리터 V형 8기통 바이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고 출력 537마력, 최대 토크 81.6 kg·m의 성능을 자랑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제로백)까지 4.3초만에 도달한다. 퍼포먼스 패키지모드를 선택하면 출력은 27마력, 최대 토크는 11 kg·m가 증가하고 제로백도 0.1초 줄일 수 있다.

액티브 바디 컨트롤(ABC) 기반의 AMG 스포츠 서스펜션은 차량이 옆바람의 영향을 받을 때 ABC 컨트롤 장치가 속도, 선회속도, 조향각 등을 계산해 각 바퀴의 하중 배분을 제어한다.

시트 상단 부분에 히팅팬을 달아 상부를 열었을 때 운전자와 동승자의 머리와 목 부위를 따뜻한 공기로 감싸주는 에어스카프(AIRSCARF) 기능과 찬바람이 머리 뒤로 들이치는 것을 막아주는 전동 바람막이(Draught-stop) 기능을 적용했다.

벤츠 최초로 운전석과 조수석의 발 밑 빈 공간을 베이스 라우드 스피커의 공명 공간으로 활용해 최고급 오디오 뱅앤울룹슨의 음향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더뉴 SL63 AMG’의 판매가격은 2억7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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