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박근혜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이 27일 부산에서 4.11 총선 불출마와 백의종군을 선언한 김무성 전 원내대표와 조우했다.
박 위원장의 이날 부산 방문은 부산시당 선거대책위원회 발족식 참석과 지역구에 출마한 후보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
김 전 원내대표와의 만남은 북구 화명동 상가에서 이뤄졌다. 오전 11시경 화명동 롯데마트 앞에서 김도읍(북·강서을), 박민식(북구), 서용교(남구을) 후보가 공동 유세에 나섰고 이후 김 전 원내대표가 현장을 방문했다.
박 위원장은 11시 30분경 현장에 도착, 김도읍·박민식·서용교 후보와 차례로 악수하며 선거운동을 독려했다. 이어 김 전 원내대표와 만나 악수를 하며 “애 많이 쓰고 계시네요”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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