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003550)는 이날 "지난 87년 국내 최초의 민간 과학관으로 설립된 LG사이언스홀의 관람객 수가 500만명을 넘어섰다"며 "지난 92년 100만명, 2001년 30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매년 20만명의 관람객이 꾸준하게 방문한 결과"라고 밝혔다.
LG사이언스홀은 지난 87년 구자경 LG 명예회장이 "우리 청소년들에게는 어렸을 때 부터 체험을 통한 과학학습이 중요하다"는 평소 신념에 따라 LG트윈타워 준공과 함께 건물 내부에 설립됐다. 이어 지난 98년에는 부산진구 연지동 옛 LG화학 공장 부지에 부산 LG사이언스홀이 건립됐다.
지난 90년에는 키르키스 공화국 대통령이 다녀갔으며, 98년 중국 하이얼그룹 장 루이민 회장, 2004년 남북 경제회담 남북대표단 일행 및 일본 최초의 우주인 모리 마모루 박사 등 저명 인사들이 방문한 바 있다.
지금까지 방문한 500만명의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초등학생이 45%로 가장 많았으며 ▲유치원(23%) ▲학부모(22%) ▲중학생(7%)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 2001년에는 서울시교육청의 ‘현장학습 체험기관’으로 지정돼 서울시교육청 산하 초등학교의 과학 체험학습 현장으로 활용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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