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TV 신제품 2종 출시 `하반기 시장 공략`

[이데일리 조태현기자] 삼성전자(005930)는 하반기 신제품인 평판 TV 2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LCD 630 시리즈`와 `PDP 541 시리즈`로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는 제품이라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LCD 630 시리즈`에는 LED TV 등 프리미엄 제품에 적용했던 `크리스털 블랙패널`이 채용됐다.

기술적용으로 더 작고 균일한 패널 내 입자가 내부의 빛을 투과해 명암비를 개선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또 백라이트 밝기 조정 속도를 2배 향상시켜 깊이감있는 검정색을 구현하는 `스피드 백라이트`도 적용됐다.

가격은 스탠드를 포함해 40인치 196만원, 46인치 281만원이다.

함께 출시된 `PDP 541 시리즈`는 풀HD PDP TV 대중화를 위한 제품이다. 가장 밝은 화면에서도 소비전력이 기존 모델이 비해 약 20% 적은 제품이다.

또 풀HD임에도 기존 제품과 큰 가격차이가 없어 소비자들에게 경제적인 도움이 되는 제품이라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50인치 20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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