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모바일 광고 업체인 밀레니얼미디어(Millennial Medi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국 휴대전화 시장 브랜드 노출도 점유율(Share of impressions)에서 업체별, 제품별 순위 모두 1위로 조사됐다.
브랜드 노출도는 소비자들이 해당 브랜드 제품, 광고 등을 접하는 빈도, 횟수 등을 수치화한 것이다.
미국 시장 노출도 1위를 기록했다는 것은 그만큼 쉽게 브랜드를 접할 수 있었다는 뜻으로, 향후 브랜드 인지도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한편 업체별 점유율에서 삼성전자를 이어 애플이 2위를 차지했으며, 모토토라, LG전자, 림 등이 뒤를 이었다. 부동의 글로벌 1위 업체 노키아는 9위에 머물렀다.
제품별로는 삼성전자의 미주향 풀터치폰 `인스팅트`가 1위를 차지했으며, 애플 `아이폰`, 블랙베리 `커브`, 삼성전자 `R450`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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