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000270)그룹은 30일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 오토가상체험시설, 면허시험장, 오토부스 등 다양한 교육시설을 갖춘 키즈오토파크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우시언 서울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정진행 현대차그룹 부사장, 한국생활안전연합 김태윤·윤선화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키즈오토파크는 지난해 7월 현대차그룹과 서울시가 협약을 맺은 뒤 10개월의 사업기간을 거쳐 3000㎡(약 900평) 규모의 부지위에 조성됐다. 연간 1만2000명의 어린이가 이용할 수 있다.
예약은 다음달 4일부터 키즈오토파크 홈페이지(www.kidsautopark.org)나 현대차 블루멤버스(blu.hyundai.com), 기아차 큐멤버스(www.qmembers.com) 를 통하면 된다.
키즈오토파크는 ▲입체 동영상을 통한 교통사고 위험 상황 가상체험 ▲안전벨트 착용 체험 ▲보행안전 교육 실습 ▲어린이 모터카 주행 체험 등 철저히 체험 실습위주로 교육 프로그램이 짜여졌다.
또 교통안전 교육과정을 수료한 어린이들게 교통안전 면허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을 주고 시험을 통과한 어린이에게는 `어린이 교통안전 면허증`도 발급해 준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선진적 교통안전 모델을 통해 교통 약자인 어린이들과 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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