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모하비`, 가솔린 심장 달고 달린다

V6 람다 3.8, V8 타우 4.6 엔진 탑재
가격 3207만~4747만원
  • 등록 2008-10-09 오전 11:18:39

    수정 2008-10-09 오전 11:18:39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기아자동차는 V6람다 3.8 엔진 및 V8타우 4.6 엔진을 탑재한 `모하비 가솔린` 모델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모하비 가솔린 모델에 장착된 V6람다 3.8 엔진 및 V8타우 4.6 엔진은 ▲ 고압주조 방식의 알루미늄 실린더 블록 ▲ 듀얼 가변밸브 타이밍 기구(CVVT) ▲ 사일런트 타이밍 체인 ▲ 가변 흡기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기아차(000270)는 모하비 가솔린 모델이 연비∙출력 향상과 진동∙소음 저감 효과는 물론 대형 승용 세단 수준의 승차감과 정숙성을 실현했다고 강조했다.

모하비 가솔린은 디젤 모델과 마찬가지로 전륜 더블위쉬본 타입, 후륜 멀티링크(독립현가) 타입의 서스펜션을 적용, 안락한 승차감을 구현했음은 물론 최첨단 안전사양인 차체자세제어장치(VDC)를 전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가솔린 엔진의 정숙성에 SUV의 실용성을 겸비한 모하비 가솔린 모델의 출시로 프리미엄SUV 고객을 위한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며 "최고의 품격, 최상의 상품성에 가격경쟁력까지 갖춘 모하비 가솔린 모델로 최근 증가하는 가솔린 SUV 수요에 부응하고 수입SUV와의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하비 가솔린 모델의 가격은 ▲ JV380 에센스 3207만원 ▲ QV380 고급형 3483만원 ▲ KV380 고급형 3789만원 ▲ KV460 최고급형 4747만원(이상 자동변속기 기준)이다.

▲ 기아차, 모하비 가솔린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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