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애경백화점과 공동마케팅 한다

국내 車업계 최초 백화점과 공동마케팅
  • 등록 2007-10-26 오후 2:33:08

    수정 2007-10-26 오후 2:33:08

[이데일리 양효석기자] 쌍용자동차(003620)가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유통업체와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업무제휴를 맺고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

쌍용자동차는 26일 애경백화점 구로본점에서 양사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최대한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업무제휴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공동행사 협력, 공동사업 홍보, 우수고객 유치 위한 상호지원 및 공동 마케팅 전개, 기타 업무연계 및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으로, 양사는 다양한 영역의 마케팅 활동에서 긴밀히 공조해 나갈 계획이다.

쌍용차 영업부문 위치웅껀 상무는 "이번 공동마케팅 제휴를 통해 쌍용자동차와 애경백화점은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 제공은 물론 수익 창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공동마케팅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 3월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대신증권과 업무제휴를 맺고, 공동마케팅을 펼쳐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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