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3Q 영업손실 1182억(상보)

  • 등록 2007-10-23 오후 1:46:27

    수정 2007-10-23 오후 1:49:12

[이데일리 이진우기자] 삼성SDI(006400)가 3분기에 1182억원의 영업손실과  103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적자로 전환한 수치지만 전분기에 비해서는 손실폭이 각각 14%, 25% 감소했다.
 
삼성SDI측은 "거듭된 판가하락과 감가상각으로 인한 큰 폭의 영업적자가 이번 분기도 지속됐다"고 언급하고 "4분기 PDP 모듈시장은 수급 안정에 따른 판가 안정과 판매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사업부별 매출은 ▲PDP사업이 3820억원, ▲전지사업이 2480억원 ▲MD사업이 2780억원
▲CRT사업은 3930억원을 기록했다. 연결기준 전체 매출은 1조323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733억원 증가했다.
 
PDP 판매량은 88만대를 기록했고 시장점유율도 2분기 25%에서 28% 늘었다. 전지는 1억100만셀을 기록했고 모바일 디스플레이 사업은 전분기 대비 판매가 늘었다고 밝혔다.

삼성SDI는 "4분기 전지시장은 견조한 성장세가 예상되며 고안전성·고품질·안정된 공급능력으로 가격정책을 차별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4분기 브라운관 시장은 세계적인 브라운관 수요 감소로 구조조정이 업계 전반적으로 진행됨과 동시에 글래스·마스크 등 자재수급도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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