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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네이버(035420)는 16일 올해 음원 서비스 ‘바이브’에서 선보일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될 콘텐츠는 △‘친구’ ‘극비수사’ 등의 감독인 곽경택 감독이 제작한 오디오 무비 ‘극동’ △정신과 전문의와 함께 하는 마음진단 콘텐츠 ‘하지현 박사의 마음하트’ △배우 이선빈, 이준혁 주연의 스릴러 오디오 무비 ‘리버스’ △음악과 함께 하는 ‘UV와 따라와, 홈사이클’ △가수 조권과 배우 나인우가 각각 참여한 슬립 가이드 2편 등 총 6편이다.
회사 측은 “바이브는 오디오 탭을 통해 기존 뮤직 플랫폼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오디오 콘텐츠 전반을 품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현재 바이브 사용자의 약 40%는 음악 청취 뿐 아니라 오디오 탭에서 제공되는 콘텐츠를 즐긴다”고 했다.
반경자 네이버 오디오서비스 리더는 “오디오 콘텐츠는 일상의 모든 순간 즐길 수 있는 유일한 콘텐츠 형식으로서 빠르게 성장 중인 분야”라면서 “바이브는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며 독보적인 플랫폼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