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이동섭 "'안철수표 새정치' 갈망, 피부로 느껴"

21일 원내대책회의 발언
"지쳐가는 국민, 기다리던 安 귀국"
"安과 함께 특권과 반칙없는 세상 만들 것"
  • 등록 2020-01-21 오전 9:52:24

    수정 2020-01-21 오전 9:52:24

이동섭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권한대행이 21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이동섭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권한대행이 21일 “국민들은 ‘안철수표 새정치’를 갈망하고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낄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 권한대행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지난 일요일(19일) 양극단의 이념 대립과 정쟁에 지쳐가는 국민에 기다리던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귀국했다”며 “어제(20일)는 우리당 의원들과 함께 국립 현충원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는 것으로 공식 복귀활동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수와 진보정권 차례로 겪으며 고질적 이분법적인 구조에 염증을 느꼈을 국민을 위해 안 전 대표와 함께 행복한 국민, 공정하고 안전한 사회, 일하는 정치, 특권과 반칙 없는 세상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행은 “‘양극단 진영 정치를 깨부수고 반사이익을 막겠다’는 실용적 중도 정치를 응원하겠다”며 “(안 전 대표가) 돌아와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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