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존 커비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20일(현지 시간)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포사격 같은 도발적인 행동은 한반도의 긴장만을 고조시킬 뿐”이라며 “지역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행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미국은 한국의 안보와 국방에 대해 확고한 의지를 견지하고 있으며, 한국과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북한군이 20일 오후 대북 확성기 방송을 하는 경기도 연천 육군 모 부대 지역에 로켓포로 추정되는 화기 공격을 했다. 우리 군은 북한군의 로켓 발사 지점을 향해 155mm포탄 수십 발로 대응 사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