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액면가 5000원 기준 제일모직의 환산주가는 960만원이었다. 이는 지난 4월 말 792만5000원 대비 21.1% 오른 수준이다.
제일모직은 삼성물산과의 합병을 발표하며 지배구조 개편이 본격화하자 주가가 급등했다. 제일모직은 100원으로 액면분할한 뒤 신규 상장, 지난달 말 종가는 19만2000원이었다.
쿠쿠전자 또한 4월 말 200만원에서 지난달 말 268만5000원으로 34.3% 오르며 환산주가 순위가 12위에서 8위로 뛰었다.
이와 함께 환산주가 2, 3위 순위가 뒤바뀌었다. 2위를 차지하던 네이버(035420)는 환산주가가 650만원에서 609만원으로 내려앉으며 3위를 SK C&C(034730)에 내줬다. 지난달 말 SK C&C의 환산주가는 623만7500원을 기록했다.
▶ 관련기사 ◀
☞제일모직, 지역사회 주거개선 '에버하우스' 시동
☞코스피, 하락세 지속…외국인·기관 '팔자'
☞제일모직 등 32개사 3억8200만주, 6월 중 보호예수 해제